靑 “北미사일 동향 사전 인지…오후 NSC상임위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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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5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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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5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를 통해 긴밀한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관련 동향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의주시해 왔으며 유관부처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부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상황발생 즉시 국가안보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한미 정보당국은 구체적인 정보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단거리 미사일과 관련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개최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4분과 5시57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상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이 발사됐다. 비행거리는 약 430km로 파악됐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5월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78일만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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