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국장급 회의, 11일 워싱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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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9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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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안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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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3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후속조치 협의를 위한 국장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우리 측 수석대표는 김희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이며 미국은 롤랜드 드 마셀러스 국무부 국제금융·개발 담당 부차관보이다.

SED는 2015년 10월 한-미 정상회담시 합의된 양국 외교당국 간 차관급 경제 분야 정례 협의체로, 1차 회의는 2015년 11월, 2차는 2017년 1월, 3차는 2018년 12월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올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제4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개최에 앞서,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 전략 하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보건안보·여성역량강화·에너지안보 등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협의 분야에서의 협력 심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희상 국장은 이번 회의 참석차 워싱턴 D.C. 방문을 계기로, 마크 내퍼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등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심 현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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