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40대 ‘소장파 정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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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5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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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2019.5.27/뉴스1 © News1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2019.5.27/뉴스1 © News1
자유한국당 몫인 제20대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세연 의원(48·부산 금정구)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3선 의원으로 당내에서는 소장파 이미지가 강하다.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이기도 한 김 위원장은 당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김 위원장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연쇄 정책 토론회를 통해 ‘개인의 의료 정보 주권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등 건강·의료 정보와 같은 민감한 정보에 대해 자기 결정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등 보건복지위원회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 위원장은 1972년 부산 금정구 출생으로 금정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주식회사 동일고무벨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에서 5선을 한 고(故) 김진재 의원의 아들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종사촌 언니인 홍소자 여사와 한승수 전 총리의 사위이기도 하다.

김 위원장은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한나라당 초선의원들의 모임 ‘민본 21’ 소속 회원으로 활동했다. 새누리당 때에는 제1사무부총장, 비상대책위원, 국회 동북아역사왜곡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했다.

Δ1972년 부산 금정 Δ부산 금정고 Δ서울대 국제경제학과 Δ18대, 19대, 20대 국회의원 Δ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Δ여의도연구원장 Δ20대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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