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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 논란’에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12주 연속 40%대 후반
뉴스1
업데이트
2019-06-10 08:34
2019년 6월 10일 08시 34분
입력
2019-06-10 08:01
2019년 6월 10일 0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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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현충일 추념사 이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이 지난 6일 추념사에서 약산 김원봉의 공적을 언급하면서 정치 쟁점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6월 1주차(3~7일, 6일 제외)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0.3%포인트 내린 48%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46.7%(매우 잘못함 31.2%, 잘못하는 편 15.5%)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3%포인트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증가한 5.3%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인 3월3주차부터 6월 1주차까지 12주 연속 40%대 후반을 유지하며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리얼미터 측은 “향후 급격한 등락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하고 있다.
세부 계층별로는 서울과 충청권, 20대에서는 하락한 반면,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50대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50.1%→45.3%, 부정평가 50.3%), 대전·세종·충청(48.2%→44.5%, 부정평가 45.8%)에서 내렸다. 반면 광주·전라(66.5%→72.1%, 부정평가 23.5%)와 부산·울산·경남(38.0%→41.6%, 부정평가 51.5%)에선 올랐다.
연령별로는 20대(49.6%→41.2%, 부정평가 48.4%)에서 하락한 반면, 50대(42.9%→46.6%, 부정평가 50.9%)와 30대(58.2%→59.7%, 부정평가 38.0%)에선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노동직(48.4%→40.3%, 부정평가 55.4%), 학생(44.9%→40.4%, 부정평가 43.7%), 사무직(61.4%→58.8%, 부정평가 37.2%)에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자영업(38.9%→47.0%, 부정평가 49.8%)과 무직(35.3%→40.7%, 부정평가 50.6%), 가정주부(42.2%→44.1%, 부정평가 50.2%)에선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3만3071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002명이 응답을 완료해 6.1%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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