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찾은 한국당 “호국영령 희생 잊지 말자”…묘비 닦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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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4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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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방명록에 '헌법 수호, 자유대한민국 지키겠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현충일을 이틀 앞둔 4일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을 우리 후대들이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립 현충원은 제 지역구이기도 하기 때문에 거의 해마다 현충원에 와서 묘비 닦는 일을 했었다”며 “한 분 한 분 묘비를 닦다 보면, 특히 일반 장병들 묘지를 닦다 보면 우리 아들, 딸이 너무 많이 묻혀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우리 아들, 딸이 너무 많이 묻혀 있는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그들의 헌신이라고 생각한다”며 “묘비를 닦으면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유대한민국을 어떻게 지켜가야 할지 다짐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호국 영령의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헌법을 수호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라고 쓴 뒤 현충원에 안장된 장병들의 묘비를 손수 닦으며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

한편 황교안 당대표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당직자들과 함께 참배를 한 뒤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앞서 오전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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