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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美대표, 8일 방한…9~10일 비핵화 공조 방안 협의
뉴시스
입력
2019-05-08 07:08
2019년 5월 8일 0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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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본부장과 한미 워킹그룹 회의 공동주재
北 발사체 대응기조, 대북 인도지원 논의 전망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로 저강도 도발에 나선 가운데 북미 대화 재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8일 방한한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일본을 거쳐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비건 대표는 9~10일 중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한 양국 간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한미 워킹그룹 회의를 공동 주재하며 비핵화와 대북제재, 남북관계 관련 사안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최근 북한이 쏘아올린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한·미·일 3국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기조를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대북 인도지원 문제에도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식량 지원은 북미대화 재개 카드로 거론됐지만 북한이 무력 시위에 나서면서 한미가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비건 대표는 과거 방한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한국 정부의 외교·안보 핵심 인사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임명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및 김연철 신임 통일부 장관과의 만남 여부가 주목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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