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7일부터 19일간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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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7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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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무시한 국민 목소리 담아 낼 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오후 서을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3차 장외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5.4/뉴스1 © News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오후 서을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3차 장외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5.4/뉴스1 © News1
자유한국당이 19일간의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다양한 계층·연령·직업을 가진 국민을 만나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 등을 부각하며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13일(경북), 16일(대전), 22일(경기)에는 대학가 등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고 젊은 층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할 예정이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민생 대장정과 관련 “문재인 정권 2년 동안 만들어 낸 경제폭망의 현실을 한국당이 직접 피부로 체감하기 위해서”라며 “문 대통령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자신한 물가 상승률, 실업률, 외환보유고 등 거시지표들의 민낯을 직접 목도하고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국민을 만나는 시간은 1분 1초가 모두 금”이라며 “한국당은 지역 주민과 점심을, 지역 언론 또는 오피니언 리더들과 저녁을 함께하며 조언과 요청 사항들도 들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외면한 국민의 살림살이, 문재인 정부가 무시한 국민의 안보, 문재인 정부가 거부한 국민의 이야기를 한국당은 오롯이 담아 국민을 대신해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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