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DJ·盧 서거10주기 추모사업…생가 방문, 순례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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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3일 2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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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8월18월까지 추도기간 지정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18일까지를 추도기간으로 지정해 추도식·시민문화제·순례길 걷기 등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추도 사업을 진행한다.

민주당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거10주기를 맞아 두 대통령을 추모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한반도평화·국민통합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키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두 대통령의 서거10주기 추도식 및 시민문화제, 6·15선언 19주년 기념식, 학술행사에 김대중·노무현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다.

당은 11일부터 18일까지 수도권 및 중부, 호남, 영남 등 권역별로 개최되는 ‘노무현대통령 추모 시민문화제’에 노무현재단과 함께 주관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23일 봉하마을에서 진행되는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과 8월18일 김대중 대통령 추모문화제를 공동주최하고, 당대표 및 지도부, 국회의원과 당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은 순례길 걷기 및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생가 및 묘역방문 등의 행사를 청년당원들과 전국 지역위원회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는 ‘광주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 길’이라는 주제로 전국청년위원회에서 목포, 광주, 부산, 봉하마을 등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장소를 순례한다. 또한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각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차원에서의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생가 방문도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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