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정무수석 보내 황교안 장인상 조문…黃 “감사 전해달라”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26일 2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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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는 이날 조문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장인 고(故) 최정완 씨의 빈소를 조문한 후 황 대표를 위로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2019.4.26/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장인 고(故) 최정완 씨의 빈소를 조문한 후 황 대표를 위로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2019.4.26/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본인의 장인상에 조문 온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과 복기왕 정무비서관에게 ‘두 인사를 조문객으로 보내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강 수석과 전날(25일) 오후 5시쯤 황 대표의 장인상에 다녀왔다”며 “문 대통령이 위로 말씀을 전한다는 걸 황 대표에게 말했고, 황 대표도 문 대통령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달라 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등을 둘러싼 국회 상황 등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 관계자는 빈소에서 한선교 한국당 사무총장도 만났다며 “한 사무총장이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 역시 이날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리고 황 대표를 위로했다.

이들 역시 최근 국회 상황 등 여야 대치 정국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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