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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언주 징계는 사실상 출당 조치…답답하고 안타까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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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 15:32
2019년 4월 5일 15시 32분
입력
2019-04-05 15:30
2019년 4월 5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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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희망도 못주는 현 지도부가 심판의 대상”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김수민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당 지도부에 4.3 국회의원 재보선 패배 책임을 물었다. 2019.4.5/뉴스1 © News1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5일 같은 당 이언주 의원이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 당 지도부가 당의 위기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의원에 대한 중징계는 당의 위기를 수습하는 게 아니라 악화시키는 것”이라며 “보궐선거 참패 징계 1순위는 당 지도부”라고 주장했다.
앞서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보궐선거 당시 창원에서 숙식하는 손학규 대표에 대해 “찌질하다”고 한 이 의원에게 당원권 1년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하 의원은 “창피할 정도의 최악의 선거 참패를 하고 당원과 국민에게 희망도 못주는 현 지도부가 먼저 심판의 대상”이라며 “그것이 당의 위기를 수습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고 정도로 끝낼 일을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며 “총선이 1년 남았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출당조치”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오늘 아침 손 대표 체제에 반대한다면 차라리 당을 나가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것이 실행된 것”이라며 “대표가 자신의 몸을 던져 당의 위기를 수습해야 할 상황인데 오히려 당의 위기를 증폭시키고 있어 무척 답답하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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