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서 40대 한국인 남성 연락두절…현지 경찰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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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3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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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갓냐출장소, 영사 파견해 현지 경찰 당국에 신속 수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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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한국인 남성이 사이판에서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 사이판에 입국하여 여행 중이던 우리국민 1명(40대, 남)의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지 경찰이 수사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주 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는 사고 접수 후 담당 영사를 현장에 파견, 사이판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한 실종자 소재 파악을 요청했다.

또 현지 한인회 및 교민신문 등에 이 남성의 소재 파악을 위한 안내문을 공지하는 등 실종자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실종자 거주지 관할 경찰당국 및 실종자 가족과 협력하여 이 남성의 신용카드 사용 및 동행인 여부 등 수색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 사이판 경찰측에 제공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국민의 조속한 소재 파악을 위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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