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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키리졸브·UFG’ 한미연합훈련 명칭 변경 검토…왜?
뉴스1
업데이트
2018-12-10 16:19
2018년 12월 10일 16시 19분
입력
2018-12-10 16:18
2018년 12월 10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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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은 ‘19-1연습’, UFG는 ‘19-2연습’ 등으로 논의중
12월20일전 최종 발표 가능성…“이르면 이번주”
지난 4월 한미 연합군사훈련 키리졸브(Keyresolve·KR) 연습이 진행되고 있다. © News1
한미 군 당국이 내년도 연합군사훈련 계획 확정을 막판 조율 중인 상황에서 훈련 명칭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10일 “내년에 실시할 연합훈련의 일정과 규모 등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며 “연합훈련 명칭 변경도 협의 중인데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매년 3월 열리는 키리졸브(KR) 연습은 ‘19-1연습’, 8월 열리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은 ‘19-2연습’으로 바꾸는 안을 논의 중이다.
이는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 비핵화 등 평화 분위기 유지를 위해 북한을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부임 이후 개정의 필요성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는 내년 4월로 예정된 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FE)은 병력과 장비가 움직이는 실기동 훈련 대신 컴퓨터 시뮬레이션인 지휘소 연습(CPX) 위주로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가 청와대에 ‘국방개혁 2.0’을 보고하는 오는 20일 전에 최종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이르면 이번주 중 결론이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KR은 원래 ‘팀 스피릿 훈련’으로 진행되다가 1994년 연합전시증원(RSOI)로 대체됐다. 이후 2008년부터는 KR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UFG는 2009년부터 을지포커스렌즈(UFL)에서 명칭이 바뀌어 진행됐다. 한국군의 독자적 작전수행 능력 등을 키우고자 ‘평화와 안정의 수호’ 의미를 강조해 우리 측이 지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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