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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조국(曺國)을 지킬 건가, 조국(祖國)을 지킬건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03 16:36
2018년 12월 3일 16시 36분
입력
2018-12-03 16:17
2018년 12월 3일 16시 1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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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바른미래당은 3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문책이나 경질 요구는 야당의 정치적인 행위이며 큰 사안이 아니다’고 말한 데 대해 “조국(曺國)을 지킬 것인가, 조국(祖國)을 지킬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물으며 “대국민 사과는 못할망정 이게 무슨 막말인가?”라고 질타했다.
김 대변인은 “옳음과 그름도 판단하지 못하는가? 이 대표의 발언은 여당의 ‘도덕성의 수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조 수석의 경질은 야당의 요구가 아니라 국민의 요구다”며 “이쯤 되면 이해찬 대표의 남다른 인식부터 경질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광온, 표창원, 안민석 의원도 ‘조국 민정수석을 흔들지 말라’며 조국 구하기 릴레이에 뒤따랐다”며 “책임지지 않는 책임자와 두둔하는 권력자, 과연 전 정권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만하고 안하무인 여당을 그만 보고 싶다. 인사 참사, 의전 실패, 기강 해이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진 청와대 그 원흉은 바로 수석비서관 조국이다”며 “부끄러움을 안다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민주당은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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