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5.1%…6주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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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8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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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 부정평가 38.8%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제1차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11.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제1차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11.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6주째 하락세인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7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55.1%(매우 잘함 28.6%, 잘하는 편 26.5%)로, 6주째 하락세가 지속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3%p 내린 38.8%(매우 잘못함 23.6%, 잘못하는 편 15.2%)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8%p 증가한 6.1%다.

리얼미터는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첫 회의 소식과 국민연금 개혁안 초안에 대한 비판여론이 각각 엇갈린 영향을 미친 가운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미세하게 줄었다는 측면에서 보합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953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 7.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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