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된 로체 승용차만 남겨져 있었고 운전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로체 차주는 파주 지역 국회의원 비서관 A 씨였다. A 씨는 경찰의 출석요구에 지난 3일 오후 4시께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조사에서 그는 "몸이 아파서 스스로 사고현장을 벗어나 병원으로 가려고 하다가 좀 괜찮아진 듯해 나중에 집으로 귀가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파주 갑),과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파주 을)이 경기 파주시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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