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탁현민-현송월, 머리 맞대고 공연 준비…누리꾼 “낯선 조합, 신기해”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4월 3일 17시 29분


코멘트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3일 열린 남북합동공연의 리허설 현장에서 우리 측 윤상 평양 공연 음악감독, 탁현민 대통령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북측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세 사람은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합동공연 리허설을 준비하기 위해 모였다. 탁 행정관이 팔짱을 끼고 가운데 앉아 윤 감독과 현 단장의 대화를 듣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사진 너무 좋다. 긴장감도 없고", "너무 신기하다", "무슨 이야기할까?", "세 사람이 조합이 낯설면서도 잘 어울려", "믿기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일 우리 측 단독 공연에 이어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북한 예술단과 우리 측의 합동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걸그룹 레드벨벳, 서현(사회자), 정인, 알리, 강산에, 김광민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