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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명박 구속,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해야”…박문성 “법이 뭔 죄” 일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23 15:12
2018년 3월 23일 15시 12분
입력
2018-03-23 15:00
2018년 3월 23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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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위원장 트위터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 "개헌으로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해야 한다"라고 주장한데 대해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법이 무슨 죄냐"라고 일침을 날렸다.
안 위원장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또 다시 전직 대통령이 구속됐다. 누구도 법앞에 예외일수 없다"라며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는 교훈이 다시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정치권의 성찰과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라며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 해설위원은 안 위원장에게 "법이 뭔 죄겠습니까. 죄 지은 사람이 문제겠지요"라고 트윗을 보냈다.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다스 관련 350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에 대해 21일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고치기 위한 개헌 논의를 제왕적 대통령이 주도하겠다며 과욕을 보이고 있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라고 논평을 냈다.
이어 "청와대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야당죽이기를 위한 개헌쇼로 현 헌법정신을 위반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라며 "현 헌법을 무시한 대통령의 안하무인적 개헌 밀어붙이기는 바로 오늘의 불행한 역사를 만들고 있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표상임을 깨닫기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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