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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文 정부, 노로바이러스 즉각 잡아야…무능의 극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8 14:32
2018년 2월 8일 14시 32분
입력
2018-02-08 14:17
2018년 2월 8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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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강원 평창과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던 평창 동계올림픽 보안요원과 경찰 등 54명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로 추가 확진된 것과 관련해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문재인 정부는 무능의 극치"라며 "즉각 노로바이러스 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정부는 북한 백두혈통에 세균전 할 생각인가?"라며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노로바이러스를 방치하면 김여정이 전염 우려해 방남 취소해도 욕은 한국 정부가 다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만들어진 남북 고위급대화를 박차고 싶지 않으면 즉각 노로바이러스 잡아야 한다"라며 "아직 원인도 모른다고 한다. 무능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 장관, 환경부 장관은 직을 걸고 노로바이러스와 전쟁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7일 질병관리본부는 강원 평창군과 인근 지역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총 86명이라고 밝혔다.
환자들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보안요원 58명 및 종사자 2명, 정선 등 타 지역 숙소 3명, 경찰 12명, 외국인 기자단을 포함한 기타 11명 등이다.
평창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현재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1~2일 안에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난다.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이 입에 닿으면 감염될 수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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