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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금감원 직원, 정부 발표 전 가상화폐 팔아치워…지상욱 질의로 확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18 11:11
2018년 1월 18일 11시 11분
입력
2018-01-18 11:03
2018년 1월 18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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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18일 금융감독원 직원이 가상화폐 관련 정부 대책 발표 직전 투자했던 가상화폐를 전량 매도했다는 의혹과 관련, “관련 부처를 반드시 전수조사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제가 의혹 제기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금감원 직원이 정부 발표 전 떨어질 것을 알고 가상통화를 팔아 치운 것이다. 저희 당 지상욱 의원 질의를 통해 확인됐다”며 글을 남겼다.
이어 “정부 내부자거래 증거가 드러났으니 관련 부처 전수조사 반드시 해야 한다. 정부 내부 정보로 국민 호주머니 털어 먹는 사람들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감원 직원, 가상화폐 투자했다가 정부 발표 직전 매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소개했다.
앞서 이날 지상욱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감원 직원이 정부 대책 발표 직전 투자했던 가상화폐를 전량 매도했다는 첩보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첩보를 확인했다. 조사 중”이라고 답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공무원 일부가 그런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다만 공직자 전반의 문제가 아닌 일부 소수의 문제”라고 항변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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