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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패러디’ 김민교, “문제 생길 경우 대비해 □□발언 캡쳐 해놨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3 15:34
2017년 11월 13일 15시 34분
입력
2017-11-13 14:46
2017년 11월 13일 14시 4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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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시사 풍자 코미디 쇼 ‘SNL 코리아’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수’로 패러디 해온 김민교가 추후 문제가 생길 경우를 생각해 대비책도 세웠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교는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배꼽을 쳐라! 예능 풀스윙 특집’에 출연해 과거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만났던 일화를 소개한다.
김민교는 방송 녹화에서 “(패러디 대상의)실존인물을 만나게 되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부담스러웠다”고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기억이 남는 말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정치가 웃음이 될 수 있는 세상이 돼서 너무 좋고, 앞으로 국민들 많이 웃게 해주세요’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 발언 장면을) 캡처 해놓고 혹시 패러디하다가 문제 생기면 쓸 생각”이라고 덧붙여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김민교는 SNL 코리아에서 ‘기호 1번 문재수’를 비롯해 최순실 정유라 등 다양한 인물을 완벽하게 재현해 내며 ‘패러디의 황제’로 떠올랐다.
김민교는 “어느 날 동엽이 형이 스탭들앞에서 ‘얘(민교)한테 고마워해야 해’라고 하더라”며 “‘네가 고생했던 게 보인다. 근데 그 고생이 헛수고가 아니었다. 너 이제 잘 될 거야’ 하는데 집에서 울었다”고 말했다.
김민교의 패러디 뒷이야기는 내일(14일)밤 8시 30분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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