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한국당이 추진한 ‘갑질경제’에 소상공인 ‘최저임금 인상’ 걱정할 정도로 어려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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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7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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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광온 의원 SNS 갈무리
사진=박광온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2018년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되는 것과 관련, “그동안 자유한국당이 추진한 갑질경제 때문에 소상공인이 최저임금 인상을 걱정할 정도로 어려워진 것 아닌가”라고 물으며 “최저임금을 노동자 대 소상공인이라는 을과 을의 싸움으로 몰아가는 것은 비겁하다”고 밝혔다.

박광온 의원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6.4% 올린 7530원(주휴수당 포함 월급 157만3770원)으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책’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이행할 의무가 있는데 공약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는 평가”라면서 “소득주도성장과 공정경쟁을 만들어 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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