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탁현민 여성비하, 野 여성의원 남의 집 불구경 꼴…무늬만 페미니스트”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2일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여성비하적 표현이 담긴 과거 저서가 또 다시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야당 여성의원들은 아장아장 남의 집 불구경 꼴”이라고 지적했다.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에 “탁현민 여성비하, 여당 여성의원들은 펄쩍펄쩍 뛰는데 야당 여성의원 나경원 김현아 이언주 이혜훈 심상정 아장아장 남의 집 불구경 꼴”이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나서기 좋아하는 나경원, 나홀로 왕따 자청 김현아, 불륜설 고소왕 이언주, 무늬만 페미니스트 심상정 꿀벙 꼴”이라고 비난했다.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은 2007년 발간한 저서 ‘남자 마음 설명서’의 일부 표현으로 최근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같은 해 공동 저자로 참여한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도 성 인식과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표현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21일 또 다시 논란이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