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돼지발정제’ 논란 홍준표에 “자유한국당 검증 통과한 후보…수준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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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1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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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정애 의원 SNS 갈무리
사진=한정애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21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지난 2005년 발간한 자서전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룸메이트에게 ‘돼지발정제’를 구해줬다고 한 것과 관련, “(홍준표 후보는) 자유한국당 당내 검증을 통과 한 후보”라면서 “후보 수준이 ‘후덜덜’ (하다)”고 맹비난했다.

한정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홍준표, ‘대학때 성범죄모의’ 논란…홍 ‘관여 안해’ 野 ‘사퇴하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21일 이날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대선후보와 무역인과의 간담회’에서 ‘돼지발정제’ 논란에 대해 “들은 얘기일 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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