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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터뷰’ 심상정 편, 문재인·안철수 흉내 목소리와 신경전 “이번엔 내게 양보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12 18:12
2017년 4월 12일 18시 12분
입력
2017-04-12 17:43
2017년 4월 12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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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SBS 모바일 콘텐츠 ‘양세형의 숏터뷰’에 출연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흉내내는 전화속 목소리와 신경전을 벌였다.
심 후보는 3월 30일부터 11일 까지 3회에 걸쳐 방송된 양세형의 숏터뷰에 출연했다.
이 방송 2편에서 심 후보는 "더불어민주초등학교 6학년 문잼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전화를 받았다.
성대모사의 달인 배칠수가 문재인 후보의 목소리를 흉내내 심후보에게 전화를 건 콘셉트로 인터뷰가 진행된 것이다.
전화를 받은 심 후보는 "문잼인 친구 저 심블리에요"라고 인사했다. 그러자 문잼인은 "심블리가 누구? 심은하씨?"라고 견제했다.
심 후보는 "내숭떨지 말라 나 심상정이다"고 말하며 "2012년에 제가 문잼인 친구에게 양보한거 기억하시죠? 이번에는 저에게 양보 하셔야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문잼인은 "내 차가 처음부터 쭉 달려가고 있는데 뒤에 따라오던 차가 양보했다? 그것은 아니죠"라고 맞섰다.
이어 또다른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속 목소리는 "국민의초등학교 5학년 강철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심 후보는 "철수친구 나는 양보를 했어도 뒤끝이 없었다"고 공격했다.
그러자 강철수는 "아냐 뒤끗 있었어. 조금 아까도 듣는데 뒤끝 있네"라며 "4차산업 혁명이 도래한 시점에 나를 이런식으로 공격하는 것은 아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 후보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이 출연한 ‘양세형의 숏터뷰’ 방송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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