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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아무리 사법부 결정 존중한다 해도 우병우 영장 기각은 불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2 08:02
2017년 2월 22일 08시 02분
입력
2017-02-22 07:55
2017년 2월 22일 07시 5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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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0)에 대한 구송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리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 하드라도 법꾸라지 법장어 우병우 수석의 구속영장 기각은 강력한 불만"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더욱 특검 수사 기한 연장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황교안 대행의 연장 승인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전날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날 오전 1시11분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우 전 수석은 약 10시간 만에 서울구치소를 나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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