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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 폭주에, 정청래 “그만큼 국민적 열기가 높다는 반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5 16:36
2017년 2월 15일 16시 36분
입력
2017-02-15 14:58
2017년 2월 15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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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내 경선 선거인단 신청 접수 마비와 관련해 사과했다.
정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콜센터 전화접수가 상상을 초월한 전화 신청 폭주로 콜센터 상담원과 컴퓨터 용량이 초과되었다보다"라며 "연결이 잘 되지 않아도 인내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 그만큼 국민적 열기가 높다는 반증"이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19대 대통령 선거자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일반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선거인단 모집에서는 당원이 아니어도 참여 가능하며, 본인이 편리한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하지만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선거인단 접수는 온라인 및 콜센터 연결이 폭주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홈페이지가 모두 접속이 폭주하고 있어 접속이 어려운 상태"라며 "신청 기간은 아직 여유가 있으니, 조금만 여유를 두고 접속해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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