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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순실 고함, 대통령 위 권력서열 1위 답다…대국민 선전포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5 13:47
2017년 1월 25일 13시 47분
입력
2017-01-25 13:39
2017년 1월 25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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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강제 소환되면서 "억울하다"고 소리친 것과 관련,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위의 비선실세 답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25일 오전 현안 추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불과 몇 십일 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억지 울음을 삼키던 최순실의 본모습을 지켜본 국민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고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박영수 특검의 소환 요구를 수차례 묵살하다 결국 체포영장을 받고 특검팀에 소환된 최순실은 특검 앞에 대기 중인 언론인들을 보자마자 “이것은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너무 억울하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며 소리 높여 외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 원내대변인은 "그 위세가 너무도 당당해 마치 옳은 일을 하다 탄압받은 것 아니냐는 착각마저 불러온다"며 "역시 박근혜 대통령 위에 있는 대한민국 권력서열 1위 다운 행동이다"고 질타했다.
또 "오늘 최순실의 일갈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자신에 대한 특검 수사의 칼날을 막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암묵적 경고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특검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도 높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의 모든 검은 뒷거래를 밝혀낼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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