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영장 기각에 박원순 20년전 본인 나온 신문 스크랩 공개 “아직 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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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0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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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20년 전 한 신문에 실린 자신의 칼럼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에 실망한 시민이 제게 20년 전의 신문 스크랩을 보내주셨다”며 “아직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썼다.

1997년 10월 참여연대 사무처장이던 박 시장은 칼럼을 통해 삼성과 참여연대가 벌인 법정공방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했다.

그는 이어 “20년전 칼럼 내용처럼 인간 '박원순'에게 부패척결 및 재벌개혁은 오래된 신념이고 소신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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