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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문화계 블랙리스트 구역질…끝까지 책임 묻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9 08:34
2016년 12월 29일 08시 34분
입력
2016-12-29 08:30
2016년 12월 29일 08시 3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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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식 의원 트위터 캡처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은 박근혜정부가 정권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의 명단을 만들어 관리했다는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김성식 의원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고은 시인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고은 시인은 박통 탄핵 그날 ‘얼마나 영광인가/살아서/위대한 오늘밤을 맞는다’고 노래했다”면서 “저는 국민의 절절함과 함성을 헛되이 해서는 안 된다고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역질나는 블랙리스트와 공작정치 주범들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면서 “국민의당이 앞장서겠다”고 적었다.
한편,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드는데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29일 14시간의 박영수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특검팀은 28일 오전 10시경 김상률 전 수석을 불러 조사한 뒤 29일 새벽 0시 10분경 돌려보냈다.
조사를 받고 나온 김상률 전 수석은 기자들의 물음에 블랙리스트를 전달한 사실이 없고, 리스트 존재에 대해서도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답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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