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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감방 청문회…안민석 “두번이나 울먹 쩝!…종신형 받을 각오 돼있다지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6 18:59
2016년 12월 26일 18시 59분
입력
2016-12-26 18:54
2016년 12월 26일 18시 5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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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구치소를 찾아가 최순실 씨를 접견한 소감을 전했다.
안의원은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마쳤습니다. 노약자 코스프레로 고개를 푹 숙이며 들릴 듯 말듯 목소리로 백 분가량 문답이 진행됐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무조건 모르고 기억 없지만 정유라 관련 질의에 두 번이나 울먹이더군요…. 쩝! 종신형 받을 각오 되어있다고 말했지만, 국민을 우습게 보는 최순실, 만만치 않습니다. 지금까지 국정농단세력의 증거인멸, 말맞추기는 끝난듯합니다"라고 전했다.
안 의원은 "그래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최순실과 2시간 30분 가량 비공개 접견을 가졌다. 최순실은 이날 628번 명찰이 달린 녹색 수의 차림으로, 위원들과 마주했다. 이 자리에는 담당교도관이 배석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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