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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12일 유엔총회서 ‘고별연설’…대권 출마 언급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12 09:32
2016년 12월 12일 09시 32분
입력
2016-12-12 09:21
2016년 12월 12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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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고별연설을 하고, 지난 10년에 걸친 유엔수장으로서의 업무를 사실상 마무리한다.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임기는 오는 31일까지지만, 193개 회원국에 공식으로 작별을 고하는 것은 이날 총회에서다. 내년 1월 1일에 취임하는 제9대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내정자도 이날 취임 선서를 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세계 5개 지역 대표들이 반 총장의 공적을 평가하고 감사를 표하는 '헌사'를 할 예정이다. 반 총장은 이에 화답하는 형식으로 마지막 연설에 나선다.
내년 1월 중순 귀국 이후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 총장은 16일 유엔 출입기자단과, 20일에서 23일 사이에는 유엔본부를 출입하는 한국 특파원과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반 총장이 대권 도전 문제에 관해 어떤 언급을 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금까지 반 총장은 "임기 동안에는 유엔 총장 업무에 집중하겠다"며 정치적 선택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대권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모국을 위해 내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지인과 한국 사회의 지도자들 상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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