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청문회’에서 하태경 의원은 최 씨가 불출석 이유로 밝힌 공황장애는 거짓일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 발언에서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그 이유로 "첫 번째는 12월 5일에 본인이 직접 쓴 사유서를 보면 글씨가 정서적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고 보기 어렵다. 두번째로는 이 사건과 관련된 내용들을 모두 검토했다. 마지막으로는 공황장애 의미를 모르고 있다. ‘공항’장애로 잘못 적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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