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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무성, 非朴이라고 비겁하게 굴지 말라”…유승민·김용태·남경필도 비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3 10:24
2016년 11월 23일 10시 24분
입력
2016-11-23 10:08
2016년 11월 23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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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트위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비박(非朴)이라고 비겁하게 굴지 말라”며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 그리고 22일 탈당선언을 한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용태 의원 등을 비난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남경필, 김용태, 김무성, 유승민…비박이라고 비겁하게 굴지마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당신들도 박근혜 정권 탄생의 공범”이라고 주장하며 이들을 비난했다.
이어 “이제와 혼자만 살겠다고 딴소리하지 마라!”라며 “화장 빨 고친다고 제 얼굴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신들도 아무것도 하지 말고 정계 은퇴하라!”며 비난을 거듭했다.
남경필 지사와 김용태 의원을 비난한 또 다른 글에서도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며 “그것이 진짜 반성”이라고 주장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미 여러 차례 김무성 전 대표를 비난해왔다.
지난 7일 김무성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했을 때는 “당신은 비겁하다”며 “당신은 박근혜 정권 집권여당 대표였고 박근혜가 헌법훼손을 하는데 두 번째 책임당사자이자 공범이다. 박근혜에게 아부와 굴종으로 사익을 추구했던 친박좌장(이) 당신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근혜는 하야하고 김무성은 정계은퇴하라!”며 “박근혜에 빌붙어 단물 빨아억을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박근혜 탈당운운 하는가?”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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