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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화평 “최태민, 朴대통령에 생애 가장 성공적 사기쳐”…1970년대 공천개입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04 19:22
2016년 11월 4일 19시 22분
입력
2016-11-04 19:19
2016년 11월 4일 19시 19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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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 화면
전두환 정권 ‘실세’로 꼽혔던 허화평 전 의원이 최순실 씨의 부친 최태민 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과거 ‘정신적 포로’로 잡은 것이라며 “최태민이 생애 가장 성공적인 사기를 친 것”이라고 말했다.
허화평 전 의원은 지난 3일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최태민의 사기성 있는 주술 덫에 걸린 포로가 된 것”이라며 “최태민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것은 본인의 권력의지가 있어서 그랬다. 최태민이 생에 가장 성공적인 사기를 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4일에는 최태민 씨가 1970년대 말 당시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던 박근혜 대통령을 통해 국회의원 공천에도 개입했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1979년 중앙정보부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최태민씨 조사 보고서에는 새마음봉사단 사무총장을 지낸 신 모씨가 최태민 씨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간청해 유신정우회 국회의원 공천을 받았다는 내용이 적혀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등에 업고 있던 최태민 씨가 돈을 받고 공천에까지 관여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허화평 전 의원은 “중정에서 올라온 최의 비행 사실, 사기와 월권에 대한 그것을 토대로 사실을 확인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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