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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朴대통령, 재벌회장 관저로 불러 미르·K스포츠 (자금) 협조 요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7 16:16
2016년 10월 27일 16시 16분
입력
2016-10-27 15:36
2016년 10월 27일 15시 36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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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왼쪽)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재벌회장을 관저로 불러 미르·K스포츠 재단 사업계획서를 직접 보여주며 협조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모금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은 있었지만 박 대통령이 직접 관여했다는 의혹 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현안질의에서 이렇게 밝힌 후 “대통령께서 재벌회장 불러서 ‘전화가 갈 것’이라고 하고 안종범 경제수석이 (재벌들에) 전화를 해서 돈을 갈취했다. 더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재벌회장을 관저로 불러 사업계획서를 보여주면서 도와달라고 하고 '전화가 갈 것' 이라고 한다면 그 어떤 기업도, 그 어떤 누구도 대통령 협조요청을 거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금 대통령과 최순실 두 사람만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며 "현직 대통령은 형사 소추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대통령의 자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현행법상 대통령을 형사 소추할 수 없다면 수사는 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대통령께서 이런 내용을 진솔하게 밝히고, 눈물을 흘리면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비대위원장의 주장에 대해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그러한 사실을 들어보지 못 했다”고 답했다.
안 수석도 "대통령께서 관저로 재벌 총수들을 부른 적 없다"면서 "사실이 아니다"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박 비대위원장의 주장을 부인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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