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을지 국무회의 주재, 리우 올림픽 한국 종합8위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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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2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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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은 22일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리우 올림픽에서 종합8위에 오른 한국 선수단을 치하했다.
朴대통령은 22일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리우 올림픽에서 종합8위에 오른 한국 선수단을 치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이 을지연습을 구실로 군사적으로 도발할 가능성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朴대통령은 이어 “정부와 군은 긴밀한 한미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만일 북한이 도발할 경우 즉각적으로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물샐틈없는 준비태세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朴대통령은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날 폐막한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이 종합8위의 성적을 거둔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선수단을 치하했다.

朴대통령은 특히 “여자 양궁 단체전의 올림픽 8연패, 펜싱 박상영 선수의 역전 드라마, 부상으로 출전도 불투명했지만 한계에 도전해 이겨낸 박인비 선수, 부당한 판정과 부상에도 값진 동메달을 따낸 김현우 선수와 품격 있는 패배로 감동을 선사해 준 이대훈 선수, 그 밖에도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투혼과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

한편 朴대통령은 이날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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