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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양주 지역의원 김한정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재발 방지 대책 세워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1 13:27
2016년 6월 1일 13시 27분
입력
2016-06-01 13:26
2016년 6월 1일 13시 2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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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한정 의원 소셜미디어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1일 경기도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연일 발생하는 사고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면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하철 4호선 남양주 진접선 공사 중에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매몰사고가 발행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사고소식을 접하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왔다”면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작업자들이 억울함이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7시27분경 폭발과 함께 공사현장이 붕괴되며 4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남양주시 지하철 공사현장 사고는 가스누출 부주의로 인한 인재(人災)로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인부들이 철골 구조물과 토사더미 사이에서 용단(용접·절단) 작업하던 중 튄 불똥이 누출된 가스에 반응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3명 중상·7명 경상 등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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