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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필승’ 발언 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 갑작스러운 건배사 제의 받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8 14:51
2015년 8월 28일 14시 51분
입력
2015-08-28 14:33
2015년 8월 28일 14시 3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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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사진= 동아DB)
[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총선필승’ 발언 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 갑작스러운 건배사 제의 받아"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 건배사를 한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정 장관은 28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5일 '총선 필승' 발언을 한것에 대해 "어떤 정치적 의도나 특별한 의미가 없는 단순한 덕담이었다"며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정 장관은 "연찬회가 끝난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평소 술을 잘하지 않는 저로서 갑작스럽게 건배사 제의를 받았다"며 "건배사가 익숙하지 않아 마침 연찬회 브로슈어에 있는 표현을 그대로 하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제 말이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오게 된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깊이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자치부는 선거지원 사무에서 선거중립을 엄정히 준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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