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국정원 해킹 파문·北 목함지뢰 사건 ‘긴급현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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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2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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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국회 국방위가 최근 북한군의 목함지뢰 도발과 관련된 긴급현안보고를 받는다.

국회 국방위원회(이하 국방위)는 12일 전체회의를 통해 북한 목함지뢰 사건과 기무사 해킹 프로그램 구매 의혹 사안에 대한 진상 파악을 할 예정이다.

국회 국방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을 전망이다.

당초 국회 국방위는 국정원 해킹 파문과 관련해 국군 기무사도 이탈리아 해킹팀과 접촉했다는 의혹 뿐만 아니라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순찰 중이던 우리 군 수색대원 2명이 북한이 설치한 목함지뢰에 중상을 입는 사건과 관련해서도 현안질의도 함께하기로 했다.

여야는 우선 목함지뢰 사건에 대한 질의를 먼저 진행한 뒤 기무사 해킹프로그램 구매 의혹에 대한 질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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