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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의원 “강한 야당은 장외 아닌 원내서 잘싸우는 야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10-29 07:25
2014년 10월 29일 07시 25분
입력
2014-10-29 03:00
2014년 10월 29일 03시 00분
한상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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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민병두, 친노 겨냥 쓴소리
“朴대통령 ‘수첩공주’ 폄하보다 야당의 수권능력 보여줘야”
새정치민주연합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 원장인 민병두 의원(사진)은 28일 “국민이 원하는 ‘강한 야당’은 장외에서 싸우는 야당이 아니라, 원내에서 잘 싸우는 야당”이라고 강조했다.
민 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들은) 로메이커(lawmaker·입법권자)로서 새로운 투쟁 방식을 개발하고 그것을 통해서 국민의 지지를 얻는 것을 요구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외투쟁에 매달리는 당내 친노(친노무현) 강경파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수첩 공주’라고 폄하하기보다는 박 대통령을 넘어선 우리(야당)의 대안, 수권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누리당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는 데 대해선 “단순한 보수정당이 아닌 중도보수 정당이기 때문”이라며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50%에 가까운 것도 새누리당이 중도보수로 영역을 확장한 덕분”이라고 했다.
민 원장은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은 확실하게 진영의 정치를 했고, 진영을 활성화시켜 역사를 바꾸려 했다”며 “반면 다수를 포괄했느냐에 대해서는 비판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진영의 정치를 하면서 반대편 진영에 대해서는 자신이 독점하고 있는 경제와 민생을 갖다 댄다”고 지적했다. 비노(비노무현) 중도파인 민 원장은 김한길 전 대표의 복심으로 안철수 신당과의 합당을 성사시킨 주역이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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