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여당 대표에게 정치 청탁 의혹… “거꾸로 가는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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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17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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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화면 갈무리.
jTBC 뉴스화면 갈무리.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에게 정치 청탁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황우여 대표와 20여분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서 최연혜 사장은 “정치하고 싶으니 잘 돌봐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코레일은 “최연혜 사장이 황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해 10월 코레일 사장에 취임하기 전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이었으며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민주당 박범계 의원에게 패배했다.

‘최연혜 정치 청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환장하겠구만”, “지금 시국에 자신의 입지를 다지다니 어이없고 황당하다”, “거꾸로 달리는 코레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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