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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지원 “채동욱 사퇴, 불행한 검찰 역사의 반복”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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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3 16:50
2013년 9월 13일 16시 50분
입력
2013-09-13 15:12
2013년 9월 13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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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3일 '혼외아들' 의혹에 휩싸인 채동욱 검찰총장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독립된 감찰관'에 의한 진상규명 지시 직후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또 다시 불행한 검찰 역사의 반복?"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채동욱 검찰총장, 법무장관의 사상 최초 총장 감찰 지시에 사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박근혜 정부 6개월 만에 권력투쟁의 산물로 희생?"이라고 의문을 제기한 후 "국정원 대선 개입 재판은 어떻게? 태풍은 강하지만 길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동욱 검찰총장은 지난 4월 4일 제 39대 검찰총장으로 취임했으나 불과 5개월여 만에 사의를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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