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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조짐’ 강남역… 맨홀 뚜껑 위로 물 역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0 11:18
2013년 7월 10일 11시 18분
입력
2013-07-08 17:50
2013년 7월 8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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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8일 강남역 일대가 지난해에 이어 물난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강남역 침수 현장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이날 오후 한 트위터리안(@des*********)은 “현재 강남역에서는 맨홀뚜껑위로 물이 역류하고 있습니다. 맨홀뚜껑으로 피해 다니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옆에서 보니 매우 위험한 것 같아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맨홀은 뚜껑 사이로 물이 역류해 마치 분수대처럼 물을 뿜고 있다.
한편 앞서 강남역은 지난해 8월에도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로 침수 등 물난리를 겪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우면산 일대가 무너져 내리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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