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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후방교란 임무 특수부대 이틀 연속 시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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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16:37
2013년 3월 24일 16시 37분
입력
2013-03-24 08:51
2013년 3월 24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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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틀 연속 전쟁 시 후방교란 임무를 맡은 인민군 특수부대를 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22일 인민군 제1973군부대 지휘부를 방문한 데 이어 23일에는 이 부대 산하 2대대를 잇달아 시찰, 전투태세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제1973군부대는 평안남도 지역에 있는 11군단 산하 특수부대로, 이 부대는 서울 침투 등 후방교란 임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제1위원장은 "어제 군부대(1973부대) 지휘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수령님(김일성)과 장군님(김정일)의 영도 사적만 보아도 부대에 대한 관심이 특별했고 중요시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모든 전투원은 자기들이 타격 소멸해야 할 적들의 군사대상물과 괴뢰 반동통치기관(우리 정부기관)을 손 금보 듯이 꿰뚫고 그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일단 유사시 적의 아성에 돌입해 적의 심장부에 비수를 단번에 정확히 꽂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투원들이 익측과 후방이 없는 적구(적 지역)에서 싸워야 하는 만큼 지형학 훈련을 실속 있게 진행하는 것과 함께 백발백중의 사격술과 무쇠 같은 체력을 소유한 일당백의 싸움꾼들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김일성 주석은 1974년 2월 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0년 4월 9일 각각 이 대대를 시찰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제1위원장을 현지에서 최경성 11군단장과 1973군부대 부대장(우리의 준장급) 등 지휘관들이 영접했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인민군 군사과학기록영화촬영소에서 각종 사격방법과 관련한 녹화물을 잘만들어 전군에 내려 보내주어 전투사격 방법을 통일시키라"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은 2대대 1중대에 쌍안경과 자동보총, 기관총을 선물로 주고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 제1위원장의 이날 특수부대 시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현영철 군 총참모장, 김격식 인민무력부장, 황병서 노동당 조직부 부부장, 손철주 총정치국 부국장등이 동행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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