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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여름 특집 좀비영화 보는 것 같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14 11:04
2012년 6월 14일 11시 04분
입력
2012-06-14 10:17
2012년 6월 14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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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14일 "요즘 신문과 뉴스를 보면 여름철 특집 좀비영화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병아리가 계란에서 깨어나오면 부화, 죽었던 사람이 살아 돌아오면 부활, 무덤에서 살아난 시체는 좀비라고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좀비 영화의 주연은 군부독재의 망령들"이라며 "학살자이며 내란 수괴인 전두환은 육사에 초청받은 것도 모자라 국가보훈처 소유 골프장에서 골프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통합당 강기정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불과 며칠 전 육사생도 사열로 국가기강 문란행위를 저지른 전 전 대통령이 어제는 아침부터 경기도 88골프장에서 종일 골프를 즐겼다"고 지적한 바 있다.
강 위원장은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은 1961~1979년의 박정희 군사독재와 1980~1992년의 신군부 집권 시기, 그리고 유신과 긴급조치, 국가보위입법회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며 "국가관의 문제이니 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의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전체 추출에 대해 "당과 당원 전체를 범죄시하는 유례없는 정치 탄압"이라며 "지금이라도 즉각 정당파괴를 멈추고 당원명부 전체를 즉각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강 위원장은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연임과 관련해 "현 위원장은 권력의 입맛을 맞추며 인권단체와 마찰을 일으키는 것을 주로 했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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