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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방산업체 관계자들, 북한에 GPS 교란장치 유출
채널A
업데이트
2012-05-31 00:21
2012년 5월 31일 00시 21분
입력
2012-05-30 22:01
2012년 5월 30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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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믿기힘든 소식입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북한의 GPS 교란 공격의 핵심 기술을
우리 방위산업체 관계자들이
북측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 이 과정에
북한의 지령을 받은 간첩들이
연결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먼저 김경목 기잡니다.
▶
[채널A 영상]
방산업체 관계자들, 북한에 GPS 교란장치기술 넘겨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보안과는
최근 GPS 교란장치 기술을 북한에 넘긴 혐의로
방산업체 전 대표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사업에 실패해 재기를 노리던 정씨는
중국 단둥에서 활동하는
비전향장기수 74살 이 모 씨와,
뉴질랜드 교포인 55살 김 모 씨의 꾐에 넘어가
거액을 받는 조건으로
GPS 교란 장비 기술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당국은 지난달에
16일 동안이나 북한이 인천공항과 서해 쪽을 향해
GPS 교란 전파를 쏜 것도
정 씨가 넘긴 기술을 시험해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한 이 씨의 신병을
지난 25일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이 씨가 GPS 교란장치 뿐 아니라
다른 방산 기술 유출에도 관여한 정황이 있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 등에게
국가보안법상 간첩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 씨 외에도 북한의 지령을 받고
기술 유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또 다른 간첩조직이 있다는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북한이 노린 방산 기술 가운데에는
장거리 로켓의 위치 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과
대공망 구축에 필수적인
고공 관측 레이더 기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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