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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양 출산 논란 황선 “전여옥 허위사실로 고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21 14:25
2012년 3월 21일 14시 25분
입력
2012-03-21 14:24
2012년 3월 21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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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 통합진보당 후보가 전여옥 국민생각 대변인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는 공직선거법에 위배된다"며 "사실 여부와 다르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면 곧장 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 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평양에서 둘째를 낳은 게 2005년의 일"이라며 "당시 언론에서 여러 차례 보도 돼 남북 정부는 물론 모두가 아는 사실을 왜 이 시점에 부각시키는지 뜻밖"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여옥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 원정출산 황선 통진당 비례대표 후보가 국민생각의 박세일 대표와 저 전여옥을 공직선거법 후보비방으로 고발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했네요. 사실을 적시했는데 무슨 후보비방입니까? 참 기가 막히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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