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진보, 내일 후보단일화 방안 발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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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6일 국회에서 야권연대 논의를 위한 대표회담을 열고 8일까지 야권연대 협상을 타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회담 후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정권 심판 등 국민의 여망을 받들기 위해 전국적, 포괄적 야권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당은 지난달 24일부터 중단된 실무대표 협상을 재개하고 19대 국회에서 입법 추진 과제로 삼을 정책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8일 공동정책 합의문과 총선후보 단일화 방안이 담긴 야권연대 최종합의문이 발표된다. 양당은 진보신당에도 야권연대 논의에 참여할 것을 제의했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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