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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 “민노당 김선동 고발계획 없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2-02 13:06
2011년 12월 2일 13시 06분
입력
2011-12-02 11:38
2011년 12월 2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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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은 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비준안 표결처리 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에 대해 "고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김 의원에 대한 법적조치 여부에 대해 "사법당국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정부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처리가 이날 무산된 것과 관련해서는 "정기국회 남은 회기 중에는 예산안이 반드시 처리되도록 여야 모두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한종태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또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처리되지 못한 것은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변인은 "예산안 처리를 위해 오늘로 예정됐던 본회의는 열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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