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오길남씨, 28일 독일 北대사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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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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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딸’ 신숙자 씨 남편인 오길남 씨(사진)가 독일을 방문해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신 씨 모녀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하기로 했다.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는 오 씨가 25∼30일 독일을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오 씨는 베를린 공산독재희생자추모관 등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주독일 북한대사관을 항의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서한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 씨 가족은 독일 체류 중이던 1985년 북한의 유인공작에 포섭돼 월북했으며 오 씨만 이듬해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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